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박항서 감독님께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2'에 출연하여, 베트남에서 납치당한 경험을 공개하시며 대표팀 감독직을 그만둔 이유를 밝혀 충격이 되고 있습니다. 박항서 감독님은 한국 축구의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로,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대한민국 축구 교육진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베트남에서 납치당한 경험
박항서 감독님은 아내와 함께 베트남 공항에서 납치당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비가 와서 택시가 없어 한 젊은 친구의 손을 흔들길래 날 아는 사람인 줄 알았다가, 택시에 타자마자 이상한 음악 소리가 들리고, 집으로 가는 길이 아닌 우측 산길로 빠져나가며 상황 파악이 안 돼 차가 멈추자 공터에 차를 세우고 초록 불빛 아래에 떼거지로 열 몇 명이 앉아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자신에게 가라고 하는 대장 같은 애와 싸웠고, 마침내 "박항서. 미스터 박"이라고 부르며 자신을 인식하는 그들과 마주쳤다. 이날 일을 계기로 박항서 감독님은 베트남 공항 갔다 오는 길이 트라우마가 되어서 고개를 돌리면서 오게 되셨다고 회상하셨습니다.
대표팀 감독직 그만둔 이유
박항서 감독님은 외국인 감독의 평균 수명이 8개월 정도라면서, 1년만 버티자는 마음으로 베트남 대표팀 감독직을 맡았고, 이제는 대표팀에 5년 전부터 함께한 선수들이 현재 50% 남아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들은 처음에 월급도 적어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는데, 지금은 전부다 고급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것을 보면서 환경이 바뀌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선수들에게 헝그리 정신을 이야기하면 느낌이 안 온다며, 다른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여기 있으면 정체되고 선수들도 변화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그만두는 결정을 내리셨습니다.
역시 방항서 감독님
박항서 감독님께서 베트남에서 납치당한 에피소드와 대표팀 감독직을 그만둔 이유를 공개함으로써, 축구 팬들과 매체들 사이에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일로 박항서 감독님께서 처한 상황과 그의 결정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항서 감독님께서는 이를 계기로 축구 선수들의 헌신적인 모습이나, 외국에서 일하는 한국인의 어려움 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축구 경력
박항서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신인선발단(2기)으로 선발되어 축구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뛰어난 실력으로 대한축구협회 A국가대표팀에 처음 선발되어 대표팀에서 활약하였습니다. 이후 1995년부터 1997년까지 프랑스 리그인 '몽펠리에 HSC'에서 활약하였고, 이후 다시 대한축구협회 A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다가 2002년 프로축구팀 '제주 유나이티드 FC'에서 선수생활을 마쳤습니다.
감독 경력
박항서 감독은 선수 생활을 끝내고, 2003년부터 대한축구협회 U-20 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하여 U-20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는 2007년에는 대한축구협회 U-23 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하여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축구대회 본선 진출을 이루었고, 2011년 대한축구협회 A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하여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루었습니다. 이후 박항서 감독은 2017년부터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활약 중입니다. 그는 2018년 아시안게임 축구부문에서 은메달을 차지하였으며, 2018 AFF 스즈키컵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또한 2018 아시아경기대회 축구부문 4강 진출과 2019 아세안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업적
박항서 감독은 축구 경력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그의 성과 중 대표적인 것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입니다. 이외에도 2018 아시안게임 축구부문에서 은메달을 차지하였고, 2018 AFF 스즈키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또한 2018 아시아경기대회 축구부문에서 4강 진출을 이루었으며, 2019 아세안축구선수권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이러한 업적들은 그의 축구 감독 경력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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