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소금과 건강, 꼭 먹어야 하는 이유

by §Sing 2022. 11. 6.
반응형

소금과 멀어지면 건강이 찾아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정말일까요? 누군가는 우리몸에 꼭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누군가는 만병의 근원인것 처럼 이야기를 하는데요, 한번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나무스픈위에 소금이 가득 넘쳐 흐른다
소금은 나쁠까? (출처: unsplash)

저염식과 건강

 

건강한 삶을 위해 많은 매체에서 저염식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소금이 현대사회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질병의 근본 문제 일까요? 과도한 염분 섭취는 건강에 해롭습니다. 과도한 물 섭취도, 과도한 설탕도, 과도한 어떠한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소금의 역활

소금이 더해져야 더 맛있는 간식 (출처 : unsplash)

소금은 우리몸에 들어오는 바이러스나 세균등을 막아 내는데 필수로 필요한 성분 입니다. 소금은 우리몸의 면역 유지 기능을 돕습니다. 혈중 소금의 농도는 생리식염수와 같은 0.9% 입니다. 몸내로 침투한 세균과 바이러스가 살기 힘든 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이지요.

소금의 섭취가 너무 많거나 작은 경우 발생하는 대표적인 문제는 바로 전해질 장애 입니다. 소금없이 과도하게 많은 물을 섭취하게 되면 저나트륨 혈증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과도한 섭취의 문제로는  고혈압, 좌심실비대, 위암 등의 문제를 야기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특히나 소금의 자극으로 인해 위와 같은 장기내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특히나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저염식을 한다고 건강해 질까요? 소금이 부족한 경우는 과하게 섭취하는 경우보다 휠씬 더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람몸에 필요한 어떠한 영양소도 과한것 보다 부족한 것이 더 문제인 것과 동일한 원리 입니다.

 

소금을 조절해야 하는 사람

체내 향상성을 조절하기 어려운 사람의 경우 절대적으로 소금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체내의 염분농도가 0.9%이상으로 유지되는 경우 삼투압 증가로 인해 고혈압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식습관, 진짜 문제는?

도넛사진, 건강을 해치는 진짜 문제는 당분
건강을 해치는 진짜 문제는 당분 (출처: unsplash)

물론 과도한 염분의 섭취는 좋지 않습니다. 짠 음식은 식도, 위, 장 등에 자극을 줍니다. 하지만 내장기관이 튼튼하다면 어느정도 짜게 음식을 먹는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혈액속 염분의 비율은 항상 동일하며, 염분 조절 기능을 해치지 않는 수준에서 충분히 섭취 하여도 된다는 거죠.

진짜 문제는 당분 입니다. 고혈압, 심혈관질환 뿐 아니라 다양한 만병의 근원은 과도한 당분 섭취가 그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문제는 짠 음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아니라, 당분의 과도한 섭취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소금을 먹어야 할까

사람이 손위에 천일염을 들고 있다
천일염 (출처 : unsplash)

소금의 섭취가 문제를 발생시키는 연구 결과도 많은데요. 이는 특히나 정제염을 섭취하는 경우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소금의 섭취는 정제염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제염을 많이 먹는다고 딱히 더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음식이든 과하면 문제가 생기듯이 당연히 정제염을 많이 먹어서 좋을것이 없습니다.

식습관에 따라 소금을 많이 섭취할 때는 천일염 또는 암반염을 먹는것이 좋습니다. 요즘 시대의 경우 필수 영양소는 넘쳐나지만, 필수 미네랄의 섭취는 상당히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필수 미네랄이 부족한 원인은 바로 정제된 설탕과 소금을 섭취하기 때문 입니다. 사람의 몸에 아주 미량만 있으면 되지만, 부족한 경우 많은 문제를 야기하는 것이 바로 소량 미네랄 입니다.

핑크소금
핑크소금 (출처: unsplash)

이러한 소량 미네랄을 충분하게, 자연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천일염이나 암반염 이지요. 소금 자체로 봤을때는 부속한 것이 넘치는 것 보다 건강에 좋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아울러 3대 영양소, 필수 미네랄의 경우에도 넘치는 것 보다는 모자라는 것이 더 문제가 됩니다.

 

한국인 권장 소금량과 방법

천일염
천일염 (출처 : unsplash)

세계 보건기구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2000mg 입니다. 이것은 작은 스푼으로 한 스픈 정도 인데요, 통계에 의하면 한국인의 평균 소금 섭취량은 4000~5000mg으로 충분한 수준이라 합니다. 김치나 젖갈류, 찌게나 라면등을 즐겨 먹는 특성상 다량의 소금을 이미 충분이 섭취하고 있다는 것이죠.

결국 지금의 섭취하는 소금의 양은 충분한 수준으로 볼 수 있으며, 이렇게 섭취하는 소금의 종류를 미네랄이 풍부한 것들로 바꿀 수 있다면 바꾸는 것이 건강을 위한 더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