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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수 선생님, ‘국민 테너’로 기억되시다

by §Sing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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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수님 (출처 : TV조선 스타타큐 마이웨이 갈무리)

최근 성악계에서 가수 이동원의 별세 소식에 이어 박인수 선생님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박인수 선생님은 ‘국민 테너’로 불리며 ‘향수’를 불러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기도 하셨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박인수 선생님의 생애와 이의 음악계에 미친 영향 등을 살펴보려 합니다.

박인수 선생님의 생애

박인수 선생님은 1938년 서울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어려운 집안 환경 속에서도 음악을 사랑하며 성악가의 길을 걷게 되셨습니다. 1962년 성악가로 데뷔한 뒤 1970년 미국으로 건너가 줄리아드 음악원과 맨해튼 음악원에서 수학하며 국제적으로 활동하게 되셨습니다. 하지만 박인수 선생님은 클래식 음악이 특권층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신념을 지니고 계셨습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1983년 서울대 성악과 교수로 부임한 후 가수 이동원과 함께 ‘향수’를 불러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셨습니다.

‘향수(鄕愁)’의 대중화

‘향수’는 시인 정지용이 쓴 시에 작곡가 김희갑이 곡을 붙인 곡으로, 1989년 음반 발매 후 지금까지 130만장 이상이 팔린 스테디셀러입니다. 이 곡은 성악가와 대중 가수가 협언한 크로스오버 대표 명곡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박인수 선생님과 이동원의 ‘향수’는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곡이 대중화된 것은 고인의 노력과 열정 덕분이 큰 것은 분명합니다.

결론

박인수 선생님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성악가로서 음악계에 큰 공헌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는 클래식 음악을 특권층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대중화시키는 노력과 열정으로 더 큰 성과를 이루셨습니다. 그의 희생과 노력 덕분에 ‘향수’는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명곡 중 하나가 되었으며, 그의 이름은 오랫동안 음악계에서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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