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숲지기 루비우스 해그리드로 출연한 로비콜트레인이 사망 했습니다. 영화속에서 해리포터 3인방과 함께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배우 입니다. 향년 72세의 나이로 별세 했습니다.
로비콜트레인은
로비 콜트레인은 1950년 스코틀랜드 러더글렌에서 태어 났습니다. 본명은 앤서니 로버트 맥밀런 입니다. 배우가 된 뒤 그가 존경하던 재즈 음악가 존 콜트레인의 이름을 따서 활동명을 지었는데요. 그게 바로 로비 콜트레인 입니다. 영화를 제외한 텔레비전 시리즈 Cracker에서는 의 피츠 박사 역을 맡았구요.
고인은 2001∼2011년 개봉한 8편의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호그와트 숲을 지키는 거인 해그리드를 연기 했습니다. 영화 속 해그리드는 주인공 해리 포터와 그 친구들을 도와주는 정이 넘치는 조언자 역할을 했습니다. 저도 기억에 생생한데요, 해그리드 역을 통해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수상경력
1993년 방송 언론 조합상
1994년부터 1996년까지 영국 아카데미 텔레비전상 남우주연상 (3회 수상)
1994년 로열 텔레비전 협회상
1994년 몬테카를로 텔레비전 페스티벌 실버 님프상
출연 작품활동
- 블룸 형제 사기단
- 007 골든 아이
-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해리 포터와 불의 잔
-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 - 루베우스 해그리드 역
- 해리 포터 20주년 기념: 리턴 투 호그와트
- 돈가방을 든 수녀
- 반 헬싱- 하이드 씨 역
유명인들의 추모글
해리 포터 작가 조앤 롤링은 트위터에 "다시는 로비와 같은 사람을 만날 수 없을 것이라며 그는 믿을 수 없는 재능을 지닌 완벽한 배우였다"고 애도했습니다.
벨린다 라이트는 성명에서 “고인은 해리 포터의 해그리드 역으로 가장 잘 기억될 것, 고인이 맡았던 ‘해리 포터’ 해그리드 역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기쁨을 가져다줬다, 그는 훌륭한 배우일 뿐만 아니라 지적이었으며 재치가 넘치기도 했다. 20년 넘게 매주 팬레터를 받았다. 40년 동안 그의 에이전트로 불린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것이고, 이후에도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밝혔 습니다.
007시리즈 제작자 마이클 G. 윌슨과 바버라 브로콜리는 "한계를 모르는 재능을 가진 매우 뛰어난 배우였다"며 고인을 기리며 밝혔습니다.
대니얼 래드클리프는 "그는 내가 만난 가장 재미있는 사람 중 하나였고, 촬영장에서 어린 시절의 우리를 계속 웃게 했다. 그의 별세에 무척 슬프다"고 말했습니다.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은 “매우 슬픈 소식이다. 스코틀랜드 엔터테인먼트의 전설인 로비 콜트레인, 당신을 매우 그리워할 것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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